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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 ‘그린캠퍼스 조성사업’ 선정

고려대·광주교대·중원대·한신대 함께 그린캠퍼스 조성 지원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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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심지윤기자 |  2022.07.07 11:37:48

지난 5일 서울스퀘어 호텔 회의실에서 경상국립대 등 ‘그린캠퍼스 조성사업’에 선정된 5개 대학과 환경부 관계자는 협약을 체결하고, 경상국립대 권순기 총장 등 관계자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경상국립대 제공)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순기)가 환경부와 환경보전협회가 주관하는 ‘그린캠퍼스 조성사업’에 선정됐다. 경상국립대는 그린캠퍼스 조성사업 추진을 위해 2025년 6월까지 총 3억 6000만 원을 지원받는다.

2022년 그린캠퍼스 조성사업에 선정된 대학은 경상국립대를 비롯해 고려대, 광주교대, 중원대, 한신대이다.

경상국립대 등 5개 대학은 지난 5일 서울스퀘어 빌딩 회의실에서 그린캠퍼스 조성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경상국립대는 권순기 총장과 행정본부 직원 및 진주대학생연합봉사단 위더스 임원 등 관계자들이 이 협약식에 참석했다.

그린캠퍼스 조성사업은 대학 구성원들의 저탄소 녹색생활 실천 유도, 대학 내 친환경 시설의 보급 확대 등을 통해 대학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탄소중립 사회 실현을 지원하기 위해 2011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경상국립대는 ▲탄소중립 선언 및 국제표준(ISO 14001) 인증 취득 ▲건물 에너지관리시스템을 이용한 전력 사용량 감시·추이 분석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개방형 생태캠퍼스 조성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경상국립대는 지난해 11월 국내 대학 최초로 탄소중립위원회 규정을 마련하고 대학과 지역사회 유관기관 관계자로 구성된 ‘경상국립대학교 캠퍼스탄소중립위원회’를 출범시켰다.

또한 경상국립대는 지속가능발전위원회(SDGs)와 탄소중립위원회의 연계·통합을 완료하고 탄소중립 실천과제 선호도조사를 마쳤다. 대학 구성원들을 위한 구체적인 실천과제를 마련한 것이다. 가령, 텀블러 이용자 할인 정책 추진, 탄소중립 아이디어·영상 우수작 선정, 마이크로디그리 교과목 개발을 위한 연구진 구성, 탄소중립 뉴스레터 창간호 발간(7월 중), 지자체 환경단체, 봉사동아리 연계 환경행사 진행 등의 사업을 진행 중이거나 계획 중이다. 탄소중립 관련 특강도 다달이 진행하고 있다.

또한 학술연구 용역을 추진해 캠퍼스 탄소중립 로드맵을 도출할 예정이다. 이 로드맵은 탄소중립 선언식(10월께 예정) 때 발표하게 된다.

권순기 총장은 “캠퍼스 탄소중립 첫 해가 될 2022년에 그린캠퍼스 사업에 선정된 것은 아주 뜻깊은 일이다”며 “2050년 캠퍼스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초석으로 삼아 국가거점국립대학으로서 책무를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상국립대는 2019년과 2020년 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이 주관하는 ‘그린캠퍼스 환경동아리 지원사업’에 선정돼 2019년 우수상, 2020년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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