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지윤기자 | 2022.07.06 17:07:04
한국교통안전공단 경남본부와 농협중앙회 경남지역본부는 지난 5일 합천경찰서와 합동으로 농산물 출하시기 대비 농촌 교통사고예방 캠페인을 합천동부농협산지유통센터에서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공단, 경남농협, 합천경찰서가 합동으로 마늘 경매시간에 맞춰 농업인 대상으로 전좌석 안전띠 착용, 음주·과속운전 금지와 고령자 대상으로 무단횡단 금지 등을 강조하며 경남신교통문화 조기 확산 및 우회전 시 일시정지 의무에 대한 개정된 도로교통법을 집중 홍보했다.
또한, 농촌지역에서 빈번히 발생되는 화물차, 이륜차, 보행자, 농기계 등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맞춤형 계도활동으로 사고사례 리플릿 등의 홍보물과 후부반사지 부착 및 안전용품(야광지팡이, 이륜차안전모, 형광토시, 졸음방지 껌 등)을 배포하며 교통안전 활동을 전개했다.
한국교통안전공단 경남본부는 "경남지역의 농촌 교통사고보다 높은 수준이라며 앞으로도 시·군 경찰서 및 경남농협과 지속적인 협업 활동으로 교통사고 없는 농촌만들기 캠페인을 펼칠 예정이며,경남 신교통문화 8대 실천과제를 함께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