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창원시의 사회복지시설내 급식소 관리를 지원하는 ‘창원시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의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6일 밝혔다.
현재 창원시 사회복지시설에서 운영하는 급식소 10곳 중 8곳이 50인 미만에게 급식을 제공하는 소규모 시설로 영양사 없이 급식을 제공하고 있다.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이러한 복지시설을 이용하는 노인·장애인에게 건강과 영양상태를 고려한 맞춤형 식단을 제공하고, 정기적인 순회 방문을 통해 대상별 교육‧상담은 물론 급식소의 위생·영양 관리·지원 업무를 수행한다.
문혜경 창원시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센터장은 “경남 최초로 창원시에서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를 개소하게 돼 매우 뜻 깊게 생각하며, 관내 소규모 사회복지지설들이 많이 등록하도록 충분한 홍보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노인·장애인 등 사회복지시설의 급식안전 지원에 관한 법률’ 제5조에 근거해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지자체가 연계 실시하는 국책사업으로 창원시의 경우, 창원대가 위탁받아 지난 1일부터 운영을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