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서면 지하철역에서 한전 부산울산본부는 부산교통공사, 부산 한국표준협회와 함께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전기안전 가두 캠페인을 시행했다. (사진=한전 부산울산본부 제공)

한전 부산울산본부는 지난 4일 서면 지하철역에서 부산교통공사, 부산 한국표준협회와 함께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전기안전 가두 캠페인을 시행했다.

이번 가두 캠페인은 ‘2022년 산업안전보건 강조 기간’을 맞아 지역 공공기관이 앞장서서 시민들에게 전기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전력설비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자는 취지에서 시행됐다.

한편, 한전 부산울산본부는 산업안전보건 강조기간 동안 부산교통공사와 협업을 통해 유동인구가 가장 많은 역사 2곳을 선정해 벽면광고 및 지하철 전구간 승강장 행선 안내기에 전기안전 광고를 게재해 홍보 효과를 극대화하고 있다.

행사 당일에는 전기안전 홍보물과 더불어 올바른 전기사용안내를 담은 전단지를 배부해 많은 시민들로부터 호응을 얻었고, 지하철 역사 내 전기시설물에 대해 부산교통공사와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해 시민들의 실질적인 전기안전을 도모했다.

이 날 행사를 마무리하는 자리에서 이경숙 본부장은 시민들이 보내준 뜨거운 관심과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서라도, 한전을 비롯한 지역 공공기관들이 함께 솔선수범해 지역사회의 안전 이슈에 보다 책임있는 역할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