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지윤기자 | 2022.07.06 13:57:33
고용노동부 주관 안전보건공단 주최 '2022 산업안전보건 강조주간'의 주요 행사인 '제15회 안전보건교육훈련 경진대회'가 지난 5일 오후 2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렸다.
이 발표대회는 안전보건 분야의 우수한 강사와 교안을 발굴하고 사업장에 보급‧공유해 사업장 자율안전보건 교육체계를 구축하는 등 안전보건교육의 활성화를 통해 산업재해예방에 기여하고자 마련된 자리로, 올해로 15번째 개최됐다.
전국 15개 사업장의 안전보건관계자들이 경진대회를 참가 신청했고, 서류심사를 통해 선정된 6명의 안전보건관계자들이 본선에 진출했다.
고용노동부 장관상(대상)은 4급 남민아 보건관리자(서울연구원)가 수상했으며, 중대재해처벌법을 대비해 신규보건관리자의 사업장 관리에 충실한 교안있었던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안전보건공단 이사장상(최우수상)은 최성훈 차장(대한산업안전협회)이 수상했다.
한편, 이번 발표대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 조치가 완화됨에 따라 오프라인 행사로 진행됐다.
행사 관련 내용은 산업안전보건 강조주간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된다.
안전보건공단 관계자는 “각 분야에서 안전보건교육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주시는 분들에게 감사드린다. 이번 발표대회를 통해 우수한 안전보건교안이 널리 전파되어 다양하게 활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