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주관, 안전보건공단의 주최로 개최되는 '2022 산업안전보건 강조주간'의 주요 행사인 '명예산업안전감독관 수범사례 발표대회'가 지난 4일 오후 1시 30분 일산 킨텍스에서 열렸다.
명예산업안전감독관은 산업안전보건법 제23조에 따라 산업재해 예방활동에 대한 참여와 지원을 촉진하기 위해 위촉된 사람으로서, 사업장 산재예방계획 수립부터 사업장 점검 및 감독 참여 등 업무를 맡는다.
이 발표대회는 전국의 21개 사업장의 명예산업안전감독관이 신청했고, 지역예선 등을 통해 선정된 6개 사업장의 명예산업안전감독관이 참여해 우수 안전보건활동을 발표했다.
고용노동부 장관상(대상)으로 풍산 안강사업장의 박동찬 명예산업안전감독관이 선정됐다.
특히, 안전보건교육 동영상 제작, 사고 사례집 책자 발간 등 적극적인 안전보건 개선사례 활동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한편, 이번 발표대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오프라인이 통합된 하이브리드 행사로 진행됐다. 현장 영상은 산업안전보건 강조주간 홈페이지를 통해 실시간 영상으로 제공됐다.
최성원 안전보건공단 혁신기반기술이사는 “이 발표대회를 통해 우수한 활동사례들이 사업장에 널리 보급돼 산업재해 감소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