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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문화예술진흥원, '2022 경남영화아카데미' 수강생 모집

연출·촬영·사운드·시나리오 각 전공별 영화인 양성 위한 전문성 있는 교육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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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심지윤기자 |  2022.07.04 16:36:50

'2022 경남영화아카데미' 포스터. (사진=경남문화예술진흥원 제공)

경남지역에서 영화인을 꿈꾸는 청년들을 위한 교육이 열린다.

'경남영화아카데미'는 2021년도 1회를 시작으로 올해 2회째를 맞이했다. 연출, 촬영, 사운드, 시나리오 각 전공별로 수강생을 모집해 영화인 양성을 위한 전문성 있는 교육을 진행한다.

경남도, 경남문화예술진흥원에서 주최하며 미디어센터내일이 주관하는 이번 교육은 7월 전공과정을 시작으로 10월 말 시사회까지 진행된다. 체계적인 영화 교육을 통해 신진 영화인을 육성하고 지역기반의 콘텐츠를 꾸준히 만들 수 있는 창작 기반을 확산하기 위한 취지로 운영된다.

▲영화 연출 ▲영화 촬영 ▲영화 사운드 ▲영화 시나리오까지 총 4개의 전공과정이 열리며, 각 전공별 강사진은 현역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영화인으로 꾸려졌다.

2020년 영화 '잔칫날'로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의 4관왕을 수상한 김록경 감독이 영화 연출 전공 강사를 맡았고, '레드아이' 작품의 촬영감독을 맡은 정영삼 감독이 영화 촬영 전공 강사를, 영화, 유튜브 등 다양한 장르의 사운드 디자인을 하는 최지영 사운드 디자이너가 영화 사운드 전공 강사를 맡았다. 영화 시나리오 전공에는 2019년 단편영화 '나만 없는 집'으로 미장셴 단편영화제 대상을 받은 김현정 감독이 맡았다. 또한 공통과정 ‘영화이론’ 부문은 장편영화 '빛과 철'로 2020년 부산독립영화제 심사위원 특별상을 수상한 배종대 감독이 맡았다.

교육은 전공별 8회, 공통과정 8회로 진행되며 이론교육 이후 수강생들끼리 팀을 꾸려 제작 워크숍을 진행한다. 총 세 팀으로 구성하며 각 팀은 제작비를 250만 원씩 지원을 받아 영화를 만들어볼 수 있다. 또한 제작과정에서 가이드를 제시할 수 있도록 영화인 멘토링도 지원된다.

이번 교육은 영화제작 전반을 배워보는 과정으로 이론, 제작실습, 현장실습까지 들어가 다방면으로 배울 기회다. 부산영화후반작업실을 방문해 촬영 이후 후반작업 공간을 직접 둘러보는 과정을 통해 후반작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합천수려한영화제를 방문해 제작된 영화를 상영하고 관객과 만나는 과정들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진흥원 관계자는 “경남도에서 이렇게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교육을 진행한 것이 작년에 이어 올해가 두 번째”라며 “경남도와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은 지역에서 영화인을 꿈꾸는 청년들을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인 만큼 열정 있는 청년들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모집 대상은 모집공고일 기준 경남도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의 청년이며, 오는 11일까지 신청할 수 있고 면접을 통해 14일에 교육생 최종 선정된다. 문의 사항은 운영사무국 또는 카카오 채널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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