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국립대학교 가좌캠퍼스 전경. (사진=경상국립대 제공)

경상국립대학교 사회과학연구원과 사회학과는 오는 19일 오후 2시 ‘경남의 사회운동과 로컬민주주의의 전망’이라는 주제로 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학술 심포지엄에서는 ▲경상국립대 경제학과 장상환 명예교수의 경남의 농민운동: 진주농민항쟁에서 우리영농법인까지 ▲경남대 박물관 박영주 연구위원의 경남의 민주화운동: 3·15 의거와 부마항쟁 ▲노동사회교육원 김정호 소장의 경남의 노동운동: 1987년 이후 민주노조운동을 중심으로 ▲경상국립대 사회학과 이혜숙 교수의 경남의 여성운동: 6월 항쟁 이후 경남 여성운동의 흐름 ▲인제대 공공인재학부 고영남 교수의 경남의 교육운동: 초중등교육을 중심으로 등 5개의 주제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두 세션의 사회자로 이향아 교수와 김명희 교수가 나서며, 각 주제발표에 대한 토론은 김중섭 진주문화연구소 이사장, 허영란 울산대 역사문화학과 교수, 이경수 금속노조 경남지부 부지부장, 윤소영 경남여성단체연합 상임대표, 윤남식 인제대 사회복지학과 강사 등 5명의 전문가가 맡을 예정이다.

국립대학육성사업 ‘경남학 연구기반 지원체계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학술 심포지엄은 경상국립대 사회과학대학 휴머니티홀(411호)에서 개최되며, 경상국립대 사회과학연구원에 문의해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