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지윤기자 | 2022.07.04 12:35:44
경성대학교는 지난 3일 산업통상자원부의 미래형자동차 기술융합혁신인재양성사업에 경성대 산학협력단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미래형자동차 기술융합혁신인재양성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가 교육부와 함께 하는 부처협업형 인재양성사업으로 미래형자동차 분야의 혁신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2022년 7월부터 2025년 2월까지 32개월 간 진행된다.
경성대는 이 사업으로 총 17억 원 이상의 예산을 지원 받을 예정이며, 기계자동차공학과, 메카트로닉스공학과, 신소재공학과, 에너지과학과가 참여해 자동차 기업과 함께 실무 중심의 산학협력을 통해 디지털설계, 자율주행시스템, xEV구동시스템 분야의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경성대 산학협력단 신강원 단장은 “경성대는 전기구동 분야의 우수한 연구역량을 바탕으로 2018년 기계자동차공학전공을 신설하고 미래자동차 교육환경 구축에 집중 투자해 매년 다수의 대학생자동차대회에서 입상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번 사업 선정을 통해 미래형자동차 기술개발을 선도할 인재양성의 발판이 마련됐으며 앞으로 경성대는 자동차 분야의 산학협력 교육의 선도 모델을 제시할 것이다”며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