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7일 농심호텔 대청홀에서 부산외국어대학교 최고국제경영자과정(AMP) 총동문회는 ‘제18차 정기총회 및 제17·18대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사진=부산외대 제공)

부산외국어대학교 최고국제경영자과정(AMP) 총동문회는 지난 27일 오후 7시 농심호텔 대청홀에서 ‘제18차 정기총회 및 제17·18대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부산외대 김홍구 총장과 안창규 산업·경영대학원장, 총동문회장을 역임한 이시영 한국문화교류재단 이사장, 이성남 그린우드 대표이사, 윤현철 케이알텍 대표이사, 조동호 창신금속 대표이사, 박주호 반도도장기기 대표, 정일수 훼리미 대표이사, 허정재 오엠텍 대표이사, 국민의힘(부산 금정구) 백종헌 국회의원, 배중효 부산국제라온스협회 부산지구 전 총재를 비롯해 AMP 동문 회원 230여 명이 참석했다.

제18대 총동문회 회장은 전임 이을숙 회장에 이어 이주원 회장이 취임했으며, 동문회기 입장, 내빈소개, 결산 승인(감사보고), 공로상 시상, 이임사, 신임 회장 추대패 전달, 취임사, 내빈 축사, 이임 회장 재직기념패 전달, 사업계획 및 예산(안) 승인, 신임 집행부 발표 및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이주원 신임 회장은 “코로나19 팬데믹 위기를 기회로 삼아 기별 교류의 기회를 확대해 동문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적극적이고 활발한 활동을 통해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는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하는 한 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부산외대 산업·경영대학원은 1999년부터 1년 과정의 특별 공개강좌인 최고국제경영자과정을 개설해 지난해 21기까지 수료생 1251명이 총동문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2022학년도 가을학기부터 골프최고위과정과 ASEAN 최고경영자과정을 각각 신규 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