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경남검사국에서 종합감사기간 진동농협 직원들에게 우리쌀을 전달했다. (사진=경남농협 제공)

농협 경남검사국은 쌀 소비감소에 따른 판매부진으로 농가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어, '범국민·범농협 쌀 소비확대 운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농·축협 종합감사 기간 중 임직원들에게 쌀 소비확대의 동참 필요성을 안내하면서, 우수 직원을 격려하는 시상품으로 지역에서 생산한 우리 쌀을 증정했다.

또한, 경남검사국에서는 진동농협 종합감사 기간 중 지역에서 생산된 쌀로 만든 떡을 진동농협 직원들과 함께 시식해보며 다양한 의견을 자유로이 공유하는 등, 현장에서 직원들과 밀착·소통하는 시간도 같이 가졌다.

류종렬 국장은 "우리쌀 정 나눔을 통해 직원들에게 격려와 함께 농가의 어려움을 공유하면서, 농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전 검사역이 소비확대 운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에는 화훼농가를 돕기 위해 감사기간 중 방문하는 고객을 위해 객장에 다양한 꽃을 많이 배치해두고, 우수 직원을 격려할 때에는, 꽃 바구니로 시상하는 방식 등으로 공감대를 형성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