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대학 동부산캠퍼스과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부산직업능력개발원이 교류수업을 진행했다. (사진=동부산 폴리텍 제공)

한국폴리텍대학 동부산캠퍼스(이하 동부산캠퍼스)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부산직업능력개발원(이하 '부산직능원')과 교류수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류수업은 작년 통학버스 공동운행·공동홍보에 이은 두 번째 양기관간 협력사례로 부산직능원 장애인교육생들은 동부산캠퍼스에서 '수변전설비 메타버스 VR' 수업을, 동부산캠퍼스 고교위탁교육생들은 부산직능원에서 'AI안면인식 활용 그래픽' 수업을 진행했다.

황선구 학장은 "작년 통학버스 공동운행을 통해 교육생 불편 해소와 국민의 세금으로 만들어진 예산 절감을 위해 노력했고, 올해는 교육생들의 미래를 위해 4차 산업 시기 가장 중요한 메타버스와 AI를 경험할 수 있는 교류수업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많은 기관들과 협력을 통해 교육생들에게 다양한 경혐과 혜택을 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나라 최초 직업훈련기관 한독부산공공직업훈련소를 전신으로 하는 한국폴리텍대학 동부산캠퍼스는 전 과정 전액 무료로 운영하고 있으며, 8월 9일까지 만 40세 이상 신중년 세대를 대상으로 4개월간 집중 기술교육을 진행하는 신중년과정(CNC선반) 교육생을 모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