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대학교는 총동문회 주최로 '6.1 지방선거 당선자 축하연'이 열렸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지방선거에서 동아대 교수를 역임한 박형준(명예동문) 부산광역시장 당선인과 하윤수(대학원 법학과) 부산시교육감 당선인, 공한수(정치학과) 부산 서구청장 당선인, 오태원(대학원 건축공학과) 부산 북구청장 당선인, 김진홍(관광경영학과) 부산 동구청장 당선인 등 동아대 동문 모두 61명이 광역단체장과 교육감, 광역의원, 기초의원 등에 당선됐다.
지난 27일 부산 영도구 목장원에서 열린 축하연에서 이 총장과 신 총동문회장은 당선인들에게 축하패를 전달했다.
이 총장은 "이번 지방선거에서 광역단체장과 기초단체장, 광역의원 등 모든 분야에서 많은 동문이 당선돼 총장으로서, 동문으로서 무한한 자부심을 느낀다. 학교 명예를 드높이고 동아인의 저력을 유감없이 발휘한 동문 당선인 여러분께 뜨거운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사회에서 우리 학생들이 지역을 선도하고 대한민국을 이끄는 주역이 될 수 있도록 교육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신 회장은 "당선인 모두는 자랑스러운 동아인의 한 사람으로서 자부심을 갖고 우리 사회를 보다 더 행복하게 만들어 나아가는 주역으로 성장해 가시기를 간절히 바란다"며 "각자 자리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는 여러분의 한걸음 한걸음에 모교와 동아동문 선후배는 열렬한 후원과 박수를 보낼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