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권원자력의학원 61병동 전혜영 수간호사가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 확대 및 운영에 기여한 공로로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 본부장상을 수상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는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해운대센트럴호텔에서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제도발전을 위한 간호부장 워크숍을 개최했으며, 동남권원자력의학원과 부산의료원, 울산대학교병원 등 70개 병원 100여 명이 참석해 병동 운영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업무개선 분임토의를 통해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제도의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워크숍에서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 장수목 본부장은 간호간병통합서비스제도 정착에 헌신한 간호사 8명을 표창했으며 동남권원자력의학원 61병동 전혜영 수간호사가 본부장상을 수상했다.
전혜영 수간호사는 2017년 간호간병통합서비스병동 개설 및 2020년 간호간병통합서비스병동 확대 시 해당 병동의 수간호사로서 간호간병통합서비스제도의 정착과 발전에 앞장섰으며, 간호 제공인력의 업무능력 향상을 위해 지침서를 제정하고 신입 직원 교육과 직무교육 등을 실시했다. 또한 팀 간호체계의 총체적인 전문 간호 제공과 병동 환경개선 및 환자 안전관리 등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시행함에 있어 의료질 향상을 위해 공헌한 바가 크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 박상일 의학원장은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제공을 통해 환자에게는 보다 전문적인 간호를 제공하고 보호자에게는 경제적 부담 경감 및 직장과 일상생활을 최대한 유지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은 현재 5개 병동을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으로 운영 중이며, 앞으로 전체 병동을 간호간병서비스 병동으로 전환할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