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안전관리원(이하 관리원)은 정밀안전점검 및 진단 관련 기술을 공유하고 업계와의 동반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점검·진단 기관을 대상으로 1대 1 맞춤교육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교량, 터널 등 토목 분야를 대상으로 한 이날 교육은 과거에 점검·진단 보고서를 부실하게 작성한 적이 있거나, 관련 교육을 희망한 기관 등 4개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1대 1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다.
교육은 점검·진단 보고서 작성 시 실무자들이 알아야 할 기술사항, 관리원이 발간한 '평가사례집'에 수록된 항목별 주요 지적사항, 주요 평가사례 등으로 이뤄졌다. 시설물 안전 확보 및 유지관리와 관련한 세부지침 개정사항에 대한 안내도 함께 진행됐다.
관리원은 부실점검 방지와 기술 전파를 위해 실시하는 정밀안전점검 및 진단 교육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이번과 같은 소규모 맞춤교육을 활성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