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설공단 대왕별아이누리는 이용객을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 5점 만점에 4.33점의 평가를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는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 해제에 따라 시민 눈높이에 맞는 시설 운영을 위해 지난달 5일 어린이날 이용객 17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평가 분야별 각 점수는 ▲시설의 안전성 4.28점 ▲프로그램의 다양성 및 적정성 4.01점 ▲직원 친절과 같은 서비스 만족도 4.36점으로 전 분야 4점 이상의 긍정 평가를 받았다.
공단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해 리모델링을 완료한 실외 놀이시설의 확장과 대왕별아이누리의 대표 캐릭터 개발 및 이를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 활성화가 만족도 제고에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고 전했다.
아이누리 관계자는 "이번 조사를 통해 우수한 점은 유지 및 강화하고 부족한 점은 적극적인 개선 노력을 펼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