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지윤기자 | 2022.06.27 14:19:55
창원대학교 방산혁신클러스터사업 첨단방산소재부품연구실은 그랜드앰버서더호텔창원 회의실에서 '2차년도 사업 진도보고회 및 공유협업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창원대 첨단방산소재부품연구실(센터)은 2차년도 사업 진도보고회를 통해 사업별 추진현황 점검 및 사업 성과를 발표했다. 또한 남은 기간 성공적인 사업운영을 위한 공유협업 워크숍을 갖고, 2차년도 실적의 조기 달성과 전 분야 사업을 내실 있게 수행하기 위한 방안 등을 논의했다.
창원대 첨단방산소재부품연구실(센터)는 방산혁신클러스터사업의 핵심사업 중 하나로 1·2차년도 국고 지원액은 총 25억 원(국비 20억 원, 현물 5억 원)이며, 최대 5년간 정부 지원을 받는다. 특히 이 사업은 방위사업청이 지자체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첫 번째 사업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1차년도에는 연구개발, 기업지원, 인력양성 사업의 수행을 통해 특허출원, 논문발표, 기술지원, 시제품제작, 해외마케팅 지원, 시험분석, 인력양성 프로그램 운영, 석박사 인력양성 등에서 정량적 성과지표를 초과 달성했다.
2차년도 사업은 연구개발 사업의 경우 1차년도 소프트웨어 중심 성과달성을 바탕으로 하드웨어를 결합한 시스템 연구를 수행 중이며, 국방분야 논문 발표 11건, 특허 출원 2건을 진행 중이다. 그 외 기업지원 사업은 1차년도 지원사업에 기반해 기업 니즈에 맞는 지원사업(시제품개발, 시험평가 분석 및 인증지원, 해외마케팅 지원 등)을 실시하고 있으며, 인력양성 사업은 방산분야의 최고급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수강생들의 만족도가 높은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차별화된 고급 인력양성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진도보고회 및 공유협업 워크숍은 방산혁신클러스터사업단 및 유관기관 관계자, 경남 방산기업체 임직원, 창원대 및 경남대 교직원 등 약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창원대 첨단방산소재부품연구실 박종규 센터장은 "1차년도 사업수행 성과를 바탕으로 한층 고도화된 2차년도 사업을 수행 중이며, 이번 진도보고회를 통해 사업의 진행방향을 점검하고 미달성 과제를 중심으로 내실 있게 수행해 조기에 실적을 달성하는 것이 목표"라며 "또한 기업지원과 인력양성을 통해 지역 내 방산 중소기업의 기술경쟁력을 높이고 매출증대 및 고용창출을 이뤄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