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지윤기자 | 2022.06.24 11:56:52
BNK경남은행은 본점 공감마당에서 '제31회 BNK경남은행 백일장 및 미술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제31회 BNK경남은행 백일장 및 미술대회 시상식에는 최홍영 은행장과 임직원들이 참석해 엄격한 심사를 거쳐 수상의 영예를 안은 수상자들을 축하했다.
백일장 부문에는 성인부(운문) 조희영 씨와 학생부(산문) 박서현 학생(강동중 2학년)이 장원에 선정돼 상패와 상금 50만 원을 수여받았다.
올해 추가된 웹툰 부문에서는 박세은 학생(창원대산고 3학년)이 대상에 뽑혀 상패와 상금 200만 원을 받고 박규림 학생(울산애니원고 3학년)과 김효민 학생(울산애니원고 3학년)이 최우수에 올라 상장과 상금 100만 원을 받았다.
회화 부문에서는 대상을 차지한 임서우 어린이(생각숲예술유치원)·조승은 어린이(의창초 3학년)·김경민 학생(호암초 6학년)에게 교육감상과 장학금 50만 원이 주어졌다.
또 회화 부문 최우수에는 김소미 어린이(조이어린이집)·이채아 어린이(남선미유치원)·윤효주 어린이(예곡초 1학년)·박하영 어린이(합성초 2학년)·박현준 학생(창원초 4학년)·안준우 학생(장평초 5학년)이 선정돼 BNK경남은행장상과 장학금 30만 원을 받았다.
최홍영 은행장이 수상자들에게 일일이 상패·상장·상금·꽃다발을 수여한 뒤에는 백일장 성인부 장원 조희영 씨와 학생부 장원 박서현 학생이 각각 '아빠의 청춘낚시' 작품과 '아빠 방에서 쓴 엄마 이야기' 작품을 발표했다.
최홍영 은행장은 "제31회 BNK경남은행 백일장 및 미술대회는 코로나19 영향으로 비대면으로 실시하는 동시에 더 많은 지역민들이 참여할 수 있게 1개월간 공모전 형태로 진행됐다. MZ세대 학생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 웹툰 부문을 추가해 전 세대를 아우르는 문화 행사로 거듭날 수 있었다. 수상자 외에도 대회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 준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고 전했다.
지난 4월 한 달간 진행된 제31회 BNK경남은행 백일장 및 미술대회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1만 여 명이 넘는 지역민들이 참가해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