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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대 수학교육과-창원시 지역아동센터 연합회, 업무협약 체결

다문화·탈북가정 학생 학교생활 적응 및 기초학습 지원 상호 협력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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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심지윤기자 |  2022.06.23 17:02:09

지난 22일 경남대학교 수학교육과와 창원시 지역아동센터 연합회는 다문화·탈북가정 학생 학교생활 적응 및 기초학습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경남대 제공)

경남대학교 수학교육과는 지난 22일 오전 11시 창원시 지역아동센터 연합회와 다문화·탈북가정 학생 학교생활 적응 및 기초학습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경남대는 최근 한국장학재단이 주관하는 '다문화·탈북학생 멘토링장학금 사업'의 경남지역 주관대학에 3년 연속 선정됨에 따라 수학교육과 현호근 교수를 중심으로 지역 다문화·탈북학생들에게 공평한 교육기회를 제공하는 등 왕성한 활동을 이어왔다.

협약식에는 경남대 수학교육과 서샛별 학과장과 현호근 교수, 창원시 지역아동센터 연합회 김정희 회장을 비롯해 허정숙 조직부장, 정혜연 재무부장, 배수연 사무국장, 김현미 기획정책부장 등 관계자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수학교육과 멘토링 사업 진행 ▲창원시 지역아동센터 멘티 학생 선발 및 교육·홍보 지원 ▲멘토-멘티 매칭과 멘토링 사업의 교육적 여건 조성 등 다문화·탈북가정 학생의 학교생활 적응 및 기초학습을 지원 위한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경남대 현호근 교수는 "경남대는 정부의 다문화가정 학생 교육지원 정책과 교육혁신 정책의 일환인 '2022년 다문화·탈북학생 멘토링장학금 사업'을 통해 학생들의 지역사회 문제 해결 역량 강화에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으로 다문화 및 북한이탈주민과 관련된 분야에 더욱 많은 관심을 가지고 지역사회 발전에 크게 공헌해 지역사회의 자긍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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