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학교가 교육부, 산업통상자원부, 특허청의 부처협업형 인재양성 추진의 일환인 반도체 전공트랙 사업과 신산업 분야 지식재산 융합인재 양성사업에 최종선정됐다.
인제대는 이번 선정으로 산업계 수요 기반의 반도체산업과 신산업분야 지식재산 인재 양성 체계를 구축하고 교육과정 개발·운영을 통한 기술 인력양성에 박차를 가한다.
이번 선정으로 인제대는 2025년까지 총 15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반도체 전공트랙' 사업은 2022년도 신규사업으로 반도체 분야 산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산업계 수요 기반의 학부 전공트랙 개발·운영을 통한 기술 인력 양성 및 공급을 목표로 한다.
'신산업 분야 지식재산 융합인재 양성 사업'은 미래 신기술 선점을 위해 해당 분야 이공계 학생을 기술 전문성과 지식재산 창출·활용 역량을 겸비한 기술·지식재산 융합인재로 양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반도체전공트랙은 나노융합공학부 송한정 교수, 신산업분야 지식재산 융합 인재양성사업은 의용공학부의 정옥찬 교수와 헬스케어IT학과 양진홍 교수가 각각 책임교수를 맡아 사업을 운영한다.
부처협업형 인재양성사업을 총괄한 송한정 교수는 "미래 신산업을 견인할 현장 중심형 혁신 인재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