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대학교 총동창회는 23일 오전 11시 본관 4층 대회의실에서 모교 재학생들에게 2022학년도 1학기 장학금 3000만 원을 수여했다.
이번 장학금 수여식에는 경남대 박재규 총장과 김동구 총동창회장을 비롯해 무학그룹 최재호 회장, 총동창회 이재봉 총괄수석부회장, 상화도장개발 이년호 회장, 심산 서울병원 김정기 이사장, 서진항공 여행사 이상규 대표, 웰템 박정우 대표이사, 아이들 박희석 대표이사 등 동문 장학기탁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모교 발전과 후배 사랑을 위해 동문 장학기탁자들이 출연한 장학금 3000만 원은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총 37명의 학생들에게 전달됐다.
총동창회 김동구 회장은 "지역을 넘어 세계를 무대로 활약할 미래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박재규 총장님과 경남대에 감사드린다"며 "모교 후배 모두가 각자의 꿈과 목표를 이루며 미래 자랑스러운 한마인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총동창회가 든든한 버팀목이 돼 주겠다"고 말했다.
경남대 박재규 총장은 "학생들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해주신 김동구 총동창회장님과 장학기탁자분들게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시기에도 후배를 위한 선배들의 따뜻한 마음이 모인 만큼 학생 모두가 훌륭한 인재로 성장해 사회 각 분야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