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지윤기자 | 2022.06.23 15:41:38
울산시설공단 노동자종합복지회관은 오는 27일부터 회관 주변 노후 보도블럭 전면 교체공사를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000년 7월 준공된 노동자종합복지회관은 주변 보도블럭이 지반 침하와 가로수 뿌리 융기로 인한 보행자의 통행 불편과 안전사고 위험이 있어 이를 해소를 위해 전면 교체 사업을 시행한다.
공사는 회관 주변 보도블럭이 설치돼 있는 면적 526㎡에 대해 물빠짐이 좋은 투수블럭으로 교체하며, 착공일로부터 60일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회관 관계자는 "공사 기간 중 복지회관은 정상 운영할 예정"이라며 "철저한 안전계획을 수립해 보행자 안전사고 예방 및 이용객 불편을 최소화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