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지윤기자 | 2022.06.23 15:20:52
창원대학교는 대학본부 중회의실에서 한국국제교육자협의회(KAIE) 권역별(울산·경남)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한국국제교육자협의회(KAIE)는 고등교육기관 국제교육자들의 전국적 조직으로, 이번에 열린 권역별 협의회는 교육국제화역량 인증제 보완방안과 울산·경남 지역의 국제교류 및 유학생 유치 활성화 방향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의회에는 울산·경남 지역 창원대, 경상국립대, 울산대, 경남대, 인제대 등 5개 대학의 국제교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5개 대학은 현행 교육국제화역량 인증제의 문제점과 보완방안에 논의하고 정리된 사항을 6월 중 한국국제교육자협의회에 전달키로 했다.
코로나19 확산 이후 처음 개최된 권역별 협의회에서 울산·경남 지역 5개 대학은 국제교류 활성화 및 유학생 유치를 위한 대학 간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국제교류 및 유학생 유치와 지원에 관한 정보를 공유하고, 앞으로도 정기적인 협의회를 개최해 대학 간 협력관계를 지속·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배경진 창원대학교 국제교류교육원장은 "창원대학교는 앞으로 지역 대학들과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국제교류 활성화 및 우수한 유학생 유치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