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지윤기자 | 2022.06.23 14:25:55
한전 부산울산지역본부 남부산지사는 교통안전 사각지대에 있는 지역 특수학교(배화학교, 혜성학교, 혜남학교)와 특수학급 어린이들에게 보행 중 교통사고 방지 옐로우 카드 및 전기안전 포캣북을 자체 제작해 전달했다.
옐로우 카드는 보행 중인 어린이의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제작한 빛반사 카드로, 학생들의 책가방에 부착해 운전자의 시인성을 높혀 보행자 발견 거리를 9배 증가하는 효과가 있다.
더불어 특수학급 어린이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캐릭터 중심의 전기안전 포켓북을 제작·지원해 생활 속에서 쉽게 지나치기 쉬운 전기안전 습관을 길러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범익 한전 남부산지사 지사장은 "우리가 전달한 어린이 안전 물품들이 작은 디딤돌이 돼 안전 사각지대에 있는 특수학교 어린이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한전 남부산지사는 어린이 안전 캠페인 외 교육청 협업을 통한 지역아동 '탄소중립·친환경 에너지교육' 등 ESG 경영환경에 부합하는 다양한 활동들을 전개해, 고객만족과 더불어 사회적 가치를 구현할 수 있도록 지역 상생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