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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부산시당, 국힘 기초단체장 후보들 사퇴 촉구

"부동산 투기 의혹, 탈세, 세금 체납 등…사법적 책임 반드시 물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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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선주기자 |  2022.05.26 11:18:32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은 26일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힘 기초단체장 후보들의 각종 비리와 부정 의혹들이 터지고 있다"고 후보들의 사퇴를 촉구했다.(사진=이선주 기자)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은 26일 기자회견을 열고 "6·1 지방선거에 출마한 국민의힘 기초단체장 후보들의 각종 비리와 부정 의혹들이 터지고 있다"며 "국민의힘은 시민에게 사과하고, 후보들은 사퇴하라"고 촉구했다.

우선, 김형찬 강서구청장 후보는 근무시간에 카지노를 수차례 출입해 징계를 받은 사실이 드러난 데 이어서 이번에는 부동산 불법 건축 의혹에 휩싸였다.

민주당 측은 "고위 공무원 출신으로 부산시 건축주택국장 등을 역임한 김형찬 후보는 불법 건축을 단속하기는커녕 자신의 직위를 이용해 불법 증·개축을 한 의혹에 대해 사실관계를 명백히 밝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진홍 동구청장 후보는 미공개 정보를 활용한 부동산 투기 의혹과 증여세 탈루 의혹을 받고 있지만 해명하지 않고 있다"며 "김진홍 후보는 시의원을 지내면서 자신의 지위를 이용해 미공개 정보를 취득한 뒤 부동산 투기를 한 것은 아닌지 명확히 해명하고, 사법당국은 이에 대해 철저히 조사할 것을 촉구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언론 제보나 보도에 따르면, 김진홍 후보는 2017년 초량 재개발구역에 땅을 매입해 차남에게 증여했는데, 증여 당시 신고한 토지 가액이 인근 재개발 구역에서 매매된 토지 시세의 5분의 1에 불과한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민주당은 또한 오태원 북구청장 후보, 오은택 남구청장 후보, 김재윤 금정구청장 후보에 대한 의혹도 제기했다.

오태원 후보는 부동산 명의신탁과 탈세, 금융실명법 위반 등의 의혹이 언론에 보도됐다. 문제가 된 부동산의 건축물 대장과 토지 등기사항을 확인한 결과, 오태원 후보는 설계와 감리만 맡았기 때문에 시공이나 토지의 소유권에는 관련이 없어야 함에도 TV토론 과정에서 시공을 했다고 말을 전했다. 지난 2월 출간한 자신의 자서전에도 빌라 7개동을 짓고 완판했다는 내용이 나왔다.

이에 대해 민주당 측은 "오태원 후보가 만약 해당 빌라의 토지 매입과 판매를 직접 했다면 이는 명백한 부동산실명법과 금융실명법 위반이자 탈세"라고 비판했다.

오은택 후보에 대해서는 "경선 과정에서 자신의 의정활동 경력을 부풀린 것이 증거자료로 확인됐고, 이는 공직선거법상 당선이나 낙선을 목적으로 허위사실을 공표한 경우"라고 전했다. 김재윤 후보에 대해서는 "전국 모든 후보자 가운데 세금 체납액이 2249만원으로 가장 많다"며 "공직을 맡겠다고 출마한 자체가 시민을 우습게 보는 것"이라고 꼬집었다.

마지막으로 "국민의힘 후보들의 부정 비리와 법 위반 의혹에 대해 정치, 도의적 책임은 물론 선거가 끝난 뒤에라도 사법적 책임을 반드시 물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한편 지난 25일 김형찬 후보 측은 "해당 건물은 1970년대 초 김 후보가 5~7세 즈음 되는 시기에 김 후보의 모친이 건축법을 제대로 인지하지 못하고 증축을 했던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직위를 이용해 불법 증·개축을 했다'는 허위사실 유포로 노기태 민주당 강서구청장 후보를 고발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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