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종 전라남도의회 의장이 29일 제361회 전라남도의회 임시회의 폐회를 끝으로, 전라남도의회 도의원을 사임하고 장성군수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이날 오후 김한종 의장은 장성군 선거관리위원회에 직접 방문, 장성군수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내일(30일) 있을 더불어민주당 경선 결과에 따라 선거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김한종 장성군수 예비후보자는 “내가 태어나고 자란 내고향 장성이 더 이상 갈등과 반목으로 얼룩져만 가는 곳으로 바라만 볼 수는 없었다.”며 예비후보 등록 소감을 밝혔다.
김한종 의장은 제11대 전라남도의회 전반기 부의장과 후반기 의장을 거치면서 소통과 화합을 중시하는 성공적인 도의회를 이끄는 등 의장 재임 시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전국 지방의회 청렴도 측정 결과 2020년에 이어 2021년에도 2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신뢰받는 청렴 문화를 조성하는 전라남도의회를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