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아동병원 외래진료센터
대면·입원진료 현장 점검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4일 소아특화 거점전담병원인 목포아동병원을 방문해 코로나19 소아 전담병상을 살피는 등 방역 대응 및 감염관리 현황을 점검했다.
목포아동병원은 코로나19 확진 11세 이하 소아 환자를 대상으로 대면, 입원진료를 하고 있다.
특히 확진 소아 환자를 위해 외래진료센터를 별도로 마련하고 총 25개 특수병상을 갖추고 있다.
소아특화 거점전담병원은 일반 소아환자와 공간 및 동선 분리로 모두 안전하게 진료를 받도록 하고 있다.
현재 전남지역에는 7개소가 지정돼 총 241병상을 운영하고 있으며 대면 및 입원 등 통합 치료가 가능하다.
김영록 지사는 “소아 확진자가 지속해서 발생하는데 소아특화 거점전담병원이 있어 든든하다”며 “소아환자의 응급상황 등 필요할 때 의료진이 맡은 역할을 잘해줘 감사하고 앞으로도 잘 대처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