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농공단지 내 6,348㎡ 공장증설…고용창출 20명 기대
전남 함평군이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와이제이씨와 손을 맞잡았다.
함평군은 28일 “세라믹 연구·제조기업인 ㈜와이제이씨(대표이사 배지수)와 이날 오전 150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와이제이씨는 학교농공단지 내 기존 공장부지 인근에 150억 원을 투자해 6,348㎡ 규모의 공장을 증설한다.
이번 신규 공장 증설로 기업 생산성 향상은 물론 20여 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배지수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기업 역량을 집중해 지역 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우량 기업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또한 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1987년에 설립된 ㈜와이제이씨는 국내 유일의 전자부품소성용 내화물 전문업체로 세라믹 브러쉬, 현무암 섬유 등 특수 복합재료를 개발해 국내 150여 개소, 해외 18개국에 수출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또한 최근 2년 동안 함평군 인재양성기금에 3천만 원을 기탁하는 등 향토기업으로서 매년 지역사회 환원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