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 예산안 546억 원 규모 심사
2021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 및 조례
일반안 등 총 23건 심의 예정
광산구의회(의장 이영훈)가 오는 28일부터 내달 1일까지 제271회를 개회한다.
이번 임시회는 2022년도 제1회 추경 예산안과 2021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의 건, 의원발의 7건을 포함한 조례안 16건, 일반안 5건 등 총 23건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주요 일정으로는 28일 제1차 본회의에서 구청장으로부터 2022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에 대한 제안설명을 듣는다.
28일부터 29일까지는 상임위별 조례안 및 일반안 심사, 2022년도 제1회 추경 예산안 예비심사를 진행하고, 운영위원회에서 2021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의 건을 심사한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이귀순)는 30일부터 31일까지 상임위별 예비심사를 거친 추경 예산안에 대해 심사를 이어갈 예정이다.
광산구가 제출한 추경 예산안은 기정액 8,460억 원(일반‧특별회계)보다 6.46% 증가한 9,006억 원이며, 일반회계 546억 원이 증가한 규모이다.
마지막으로 4월 1일 2차 본회의를 열어 2021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의 건과 상정된 안건을 처리한 뒤 의사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영훈 의장은 “추경 예산안이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회복하지 못하는 소상공인 경영여건 개선과 지역 경제 회복의 마중물이 될 수 있길 기대한다”며 “사업들을 면밀하게 분석해 구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심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2021회계연도 결산검사는 4월 8일부터 27일까지 20일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