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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섭 시장 "실종자 구조못해 안타깝고 죄송" 실종자 수색 17일부터 고층부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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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박용덕기자 |  2022.01.17 09:35:36

 이용섭 광주시장이 지난 16일 오후 현대산업개발 아파트 신축공사 붕괴사고 관련 브리핑을 열고 "최초 실종자를 발견했던 지하 1층을 비롯해 지하 4층에서부터 옥외부분 지상 2층까지 적치물을 제거하면서 집중적으로 수색작업을 펼쳤지만, 지난 14일 실종자 한 분을 구조한 이후 아직까지 다섯 분을 구조하지 못하고 있는 안타깝고 죄송스러운 상황"이라며 이 같은 수색‧구조작업 계획을 밝히고 있다.(사진=광주시) 

 

건축물 안전 전문가 회의 개최…최선의 수색‧구조방식 결정

광주시 화정동 현대산업개발 신축공사 붕괴현장 실종자 수색작업이 사고발생 7일째인 17일부터는 저층부에 대한 수색작업과 함께 건물 고층부에 대한 수색‧구조작업에 집중된다.

 

이용섭 광주시장은 16일 사고관련 브리핑을 열고 "최초 실종자를 발견했던 지하 1층을 비롯해 지하 4층에서부터 옥외부분 지상 2층까지 적치물을 제거하면서 집중적으로 수색작업을 펼쳤지만 지난 14일 실종자 한 분을 구조한 이후 아직까지 다섯 분을 구조하지 못하고 있는 안타깝고 죄송스런 상황"이라며 이 같은 수색‧구조작업 계획을 밝혔다. 

하지만 145m의 타워크레인 추락 우려와 건축물 추가 붕괴와 적치물 낙하 우려가 있어 구조대원 투입이 사실상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따라 사고수습통합대책본부는 건축시공‧구조‧크레인‧철거 등의 최고 권위를 가진 기관 및 전문가들의 전문적인 진단과 자문을 받아 수색‧구조작업을 진행하기로 했다.

사고수습통합대책본부는 이날 오전 10시 건축물 안전진단 및 구조 분야 전문가 대책 회의를 현장에서 열고 이번 사고현장이 세계적으로 유례없는 고난도의 수색‧구조기술을 요하는 붕괴현장인 점을 감안, 전문가들의 다양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최선의 수색‧구조 방법을 도출해 낼 계획이다.

지난 14일 최초 실종자를 발견했던 지하 1층을 비롯해 지하 4층에서부터 옥외부분 지상 2층까지 적치물을 제거하면서 집중적으로 수색작업을 벌여왔다. 그러나 아직까지 실종자 5명의 생사를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

사고수습통합대책본부는 “지금은 구조대원들의 안전을 확보하면서 다섯 분의 실종자들을 최대한 빨리 찾는 것이 우리의 최우선 목표”라며 중앙부처와 관계 전문기관 등에 전문가 및 최첨단 장비 지원을 적극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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