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일자리종합안내센터 운영 및 구인‧구직 한마당 추진 호평
강진군은 지난 16일 전남도청 왕인실에서 열린 ‘2021년 일자리 한마당’에서 일자리 시책 추진 성과를 인정받아 일자리 창출 부문 평가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20일 강진군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전라남도가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역을 위한 좋은 일자리를 늘린 고용 우수기업에 인증서를 수여하고 일자리와 지역경제 활성화 우수 시‧군, 유관기관 유공자 등 올해 일자리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쓴 노고를 축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강진군은 고용지표, 일자리예산, 청년‧신중년 일자리, 일자리 지원 및 시책 등 6개 분야 16개 항목을 평가하는 일자리 창출 분야에서 높게 평가받아 장려상을 수상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고용지표는 전년 대비 다소 하락세를 보였으나, 취약계층 일자리 지원과 고용 우수기업 인증, 각종 일자리 시책 정성평가 부문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특히, 전남 시‧군 중 최초로 대통령직속 일자리위원회의 ‘상생형 지역일자리’ 컨설팅 추진기관으로 선정돼 1차년도 사업을 추진했으며,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군민들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구인‧구직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민선7기 일자리 창출을 최우선 역점시책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좋은 일자리로 모두가 행복한 강진을 만들고 청년들이 지역에 정착하고 더 나아가 외부에서 오고 싶은 강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강진군은 지역경제활성화 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했으며, 칠량농공단지 입주기업 대원식품(주)(대표 김창헌)이 우수기업 인증패 수여 받고, ㈜예원(대표 김중옥)이 일자리 분야 유공자 표창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