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평창군은 오는 3일 오후 7시 30분 평창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는 ‘양희경의 달콤한 클래식’공연이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문화적 향유를 누리지 못하는 지역주민에게 다양한 문화예술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의 문화 향유권 신장 및 문화 양극화 해소에 기여하고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후원하고, 평창군문화예술회관과 유토피안클래식 앙상블이 주관하는‘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이다.
배우 양희경이 해설하고 음악감독에 이석중, 바이올린 박경화, 김지윤, 비올라 라세원, 첼로 김대준, 콘트라베리스 이정우, 피아노 김주리, 트럼펫 성재창, 기타 김진택, 발레 김장미, 성악 손주연 등이 출연해 1부 ‘달콤했던 첫사랑과 열렬했던 우리의 청춘’과 2부 ‘가족, 함께 있어 아름다운 인생’이라는 주제로 공연을 할 예정이다.
1부에서는 슈만, 드뷔시, 타레가, 롤랑디옹, 쇼스타코비치, 생상스, 요한스트라우스 2세, 브람스의 곡이 연주된다.
2부는 아리랑, 레하르, 조지 거슈윈, 장 밥티스트 아르방, 카를로스 가르델 등의 서정적인 곡들을 다양한 주제의 이야기가 공연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8세 이상 아동을 포함해 선착순 200명에 한해 무료로 공연을 관람할 수 있으며,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공연장 수칙 및 코로나19확산 방지를 위해 좌석 한 칸씩 띄우기를 시행한다.
입장은 공연 당일 18:30분부터 가능하며, 체열측정 및 간편 콜체크인 서비스(080-220-0090) 이용 후, 마스크 착용 등 거리두기 수칙 준수자에 한해 입장이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평창군청 문화예술과 문화예술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