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이 26일 달성군청에서 ‘제2기 달성군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 발대식 및 역량교육’을 실시했다.
군민과 함께하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제2기 달성군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은 공개모집을 통해 남성 2명을 포함한 45명으로, 각계각층의 다양한 연령으로 구성됐다.
군민참여단 발대식에 이어 여성가족재단 성지혜 정책개발실장이 강사로 나서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 역할과 활동사례’라는 주제로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앞으로 군민참여단은 여성친화도시로서의 소양을 함양하고 여성 친화적인 지역문화 확산과 양성평등 실현을 위한 모니터링, 정책제안 등의 활동을 할 계획이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여성친화도시는 여성뿐만 아니라 아동, 노인, 장애인 등 여성으로 대표되는 모든 사회적 약자가 살기 좋은 도시이다”며 “27만 군민 모두가 평등한 여성친화도시 달성군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군민참여단의 적극적인 활동을 부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