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고령군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은 10월 22일 기준 대상자 2만8918명 중 2만8552명이 신청해 98.7%에 총 71억이 지급됐다.
반면 전체 1.3%에 해당되는 366명이 아직 코로나 지원금 신청을 하지 않은 것으로 집계됐다.
군은 신청마감일인 오는 29일까지 대상자 중 미신청자들이 빠짐없이 신청할 수 있도록 우편, 문자, 전화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알리고 있다.
국민지원금은 지역 내 고령사랑상품권 가맹점에서 오는 12월 31일까지 사용가능하며, 기간 내 미사용 잔액은 국가와 지자체로 환수된다.
이장준 고령군 부군수는 “아직까지 국민지원금을 신청하지 못한 군민에 대해 마지막까지 적극적인 홍보로 대상이 되는 모든 군민들이 지급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며 “지원금을 통해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 자영업 운영 가맹점을 적극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