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의대 LINC+사업단은 단국대 LINC+사업단, 대전대 LINC+사업단과 공동으로, 지난 22일 대구한의대에서 연합 워크숍을 개최하고, LINC 3.0사업 추진 방안 및 산학협력 연계 활성화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연합 워크숍은 대학 간 우수사례 공유를 통한 성과 확산 및 협업체계 강화를 목적으로 2019년부터 2회째 교류를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규모를 축소해 진행했다.
이번 워크숍을 통해 LINC 3.0사업을 대비하여 대학이 지금까지 LINC+사업을 통해 구축한 인프라와 협업체계를 지역산업과 지역사회와 공유 및 확산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특히 기술고도화 및 산업화 체계 정립, 수요자 중심의 교육과정 운영, 국가 신산업에 따른 특성화 방향 설정 등에 대한 다각적인 토론을 통해 상호 의견을 교류했다.
행사 뒤 경북도 화장품산업을 지원하는 하루 최대 4톤의 생산규모를 갖춘 국제규격의 cGMP 수준의 화장품 제조 시설인 글로벌코스메틱비즈니스센터와 식품의약품안처 지정 식품, 화장품, 축산물 분야 시험검사기관인 DHU바이오융복합시험센터를 방문하며 대학 공동장비 활용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대구한의대 LINC+ 사업단 박수진 단장은 “앞으로도 국내 및 해외 타 대학 간 다양한 협업을 통해 변화하는 산학협력 환경에 적극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꾸준히 성장시켜 나갈 생각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