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산시는 ‘제14회 경산시 국화전시회’가 27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삼성현역사문화공원(남산면 인흥리)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삼성현(원효, 일연, 설총)의 얼이 살아 숨 쉬고 경산의 역사와 문화가 있는 삼성현역사문화공원에서 열리는 올해 국화전시회는 안전한 축제 관람을 위해 관람객을 대상으로 발열 체크, 손 소독,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 준수를 확인해 입장을 허용할 방침이다.
또한 출입명부 작성, 행사장 내 방역소독, 거리두기 실시, 체험, 부대행사, 국화판매 미실시로 방역을 한층 더 강화하여 안전하게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경산시 국화전시회는 경산시농업기술센터 화훼포장에서 직접 재배한 대국, 소국, 조형작 및 국화분재 등 4000여 점의 작품과 국화분재 교육 실습작품인 국화분재작, 경산야생화연구회원의 야생화 전시 코너를 마련해 시민들에게 선사한다.
경산시 관계자는 "국화의 아름다움과 향기로 시민들의 마음이 회복되고 삶의 여유를 찾을 수 있는 시간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방문객들은 2m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준수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