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외국어대학교 사회기여센터는 지난달 29일 지역사회 기여 차원에서 금정구 남산동 일대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부산외대 재학생 69명과 지도교수, 직원 등 80여 명이 참여한 이번 봉사활동에서 참가자들은 코로나19 예방수칙을 마친 후 부산외대 운동장에서 출발, 지하철 남산역까지 걸어가며 주변 쓰레기와 폐기물을 수거했다.
봉사에 참여한 터키·중앙아시아어과 이민홍 학생은 “환경을 깨끗이 할 수 있어 보람차고 환경정화의 필요성을 체감했다”며 “다음에도 봉사활동이 있다면 꼭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말했다.
사회기여센터장 신선종 교수는 “BUFS 글로벌 봉사단은 발열체크와 마스크를 쓰고 지역사회를 깨끗이 하는 봉사활동을 했다”며 “앞으로 온천천 산책로 청소, 김장나눔, 연탄나눔 등 다양한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