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T

KT가 PC방 가맹사업 업체 ‘메가쓰리팝’과 e스포츠 브랜드 ‘KT롤스터’의 지식재산권(IP) 공유 제휴를 맺고 ‘롤스터 PC카페’를 오픈 했다고 11일 밝혔다.

메가쓰리팝은 PC방 가맹점 600여개를 보유한 국내 PC방 프랜차이즈 점유율 1위 업체다. KT는 메가쓰리팝이 게이밍 기어, 식음료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어 앞으로도 파트너십을 가지고 추가적인 사업 협력을 진행할 예정이다.

롤스터 PC카페는 기존에 메가쓰리팝이 보유하고 있는 PC방을 KT롤스터의 이미지로 리뉴얼한 공간이다.

KT는 이 공간을 통신사 최초 e스포츠 구단의 지식재산권을 활용한 PC방으로 e스포츠 팬들에게 로열티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했다. 또한 롤스터 PC카페 내에는 KT의 20대 대표 브랜드인 ‘와이(Y)’를 친근하게 느끼도록 ‘와이존(Y zone)’이 마련돼 있다.

롤스터 PC카페는 MZ세대의 유동인구가 많은 서울 신촌 ‘젊음의 거리’와 부산 서면에 구축됐다. 롤스터 PC카페 부산 서면 점의 경우 700석으로 국내에서 가장 큰 규모로 많은 고객들이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