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외국어대학교 LINC+사업단 이문화경영전공은 지난 10일 대학기업 공동 프로젝트로 ‘협약기업 마케팅 환경변화 분석 및 SNS 지원 프로젝트’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이문화경영전공 배은진 주임교수의 주도로 진행됐다. 협약기업 ㈜인얼스커피, ㈜코노텍, ㈜에코마인 3개 기업과 이문화경영전공 학생들이 참여, 기업 마케팅 환경이 변화하는 상황에서 효과적인 비대면 마케팅의 전략을 제시해 경쟁력을 확보하고 매출상승에 기여하고자 추진됐다.
학생들은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기업의 온라인을 기반으로 한 마케팅에서 SNS의 영향력을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이에 대한 결과자료를 바탕으로 국내 대기업 마케팅 담당자들과 협약기업 마케팅 담당자들의 F.G.I.를 통한 코로나19 전후의 마케팅 환경변화를 심층 분석했다.
분석 결과를 토대로 달라진 마케팅 환경에서 협약기업이 SNS를 중심으로 소비자들과 커뮤니케이션을 할 때 필요한 운영전략과 초기 콘텐츠 방향성을 제시하며 SNS 채널 확장 및 콘텐츠 마케팅을 진행해 매출 상승에 기여하는 성과를 거뒀다.
프로젝트에 참여한 이탈리아어과 김찬호 학생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LINC+연계전공 교과 및 비교과 수업에서 배운 내용을 기반으로 데이터 분석 작업과 기업의 SNS 운영을 실제로 경험하고, 협약기업에 직접 제안서를 PT발표 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었으며 취업역량 강화에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한편, 부산외대 LINC+사업단은 지난 2017년부터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육성사업에 선정돼 ‘호스피탈리티전공, 이문화경영전공, 스마트언어IT융합전공, AI디지털융합전공’의 연계전공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또 협약기업과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학생들의 역량 강화 및 취업률 제고를 위해 노력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