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다산중학교는 지난 24일 경북도교통문화연수원에서 주관하는 청소년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코로나19가 재확산되는 상황을 고려하여 교육은 학교를 방문한 오유미 강사가 비대면 실시간 방송으로 이뤄졌다.
청소년 교통사고 실태 및 유형별 현황을 시작으로 무면허 운전의 위험성, 자전거 및 이륜차 안전 운전요령, 등하굣길 교통안전 등 주제별로 10분씩 진행됐다.
강사가 준비해온 다양한 시청각 자료는 학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으며, 특히 아나운서처럼 막힘없는 강사의 진행은 교육의 효과를 높이는 데 충분했다. 중간중간에 학생들은 손을 들며, 평소 교통안전 의식에 대한 솔직한 입장을 표현했다.
이미애 다산중학교 교장은 “안전만큼 중요한 것은 없다. 우리는 항상 안전에 유의하고 사고 예방에 힘써야 한다. 우리 다산중학교 학생들도 상황별 안전의식을 굳건하게 가지며, 누구보다도 먼저 안전을 잘 지켰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