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비전이 전국 지자체 및 사회복지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평가에서 고성군을 중앙위기 아동지원사업 네트워크 파트너십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
월드비전은 지난 2018년 12월부터 현재까지 연계기관의 지원사업비의 투명성 및 공정성 등을 평가해 전국 16개 기관(지자체 6개, 복지기관 10개)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월드비전은 발굴된 위기 아동가정을 대상으로 의료, 생계, 주거비 등을 지원하는 위기아동지원사업을 펼쳐왔다.
군이 이번 네트워크 파트너십 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파트너십 지원 기준이 기존 가구당 최대 500만원에서 최대 2000만원(의료비 1,500만원, 주거비 및 환경개선비 2,000만원)으로 확대 변경 됐으며, 위기 가구의 미디어 공개(TV,라디오)를 통한 방송사례지원도 가능하게 됐다.
군 관계자는 내년 12월까지 월드비전 네트워크 파트너십 기관 선정으로 위기 아동의 기본적인 생활을 보장받기 위한 지원이 확대 됨에 따라 관내 소외된 위기 아동 가정을 적극 발굴해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보호받으며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