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문화관광공사(이하 공사)는 추석연휴기간 안동문화관광단지에서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오는 18~22일 유교랜드 방문객들을 위해 어른 5000원, 청소년 4000원, 어린이 3000원으로 입장료를 할인해 운영하고, 한복을 착용한 방문객에 한해 무료입장을 제공한다.
또한 제기차기, 투호던지기, 사방치기 등 다양한 전통놀이를 체험을 제공한다.
또한 9월 한 달간 코로나19백신 2차접종자에 한해서 확인절차를 걸쳐 무료관람 행사[1차 접종백신(얀센) 포함]를 실시한다. 확인방법은 질병관리청 어플리케이션 COOV(쿠브)를 통한 접종확인 또는 서면 접종확인서와 신분증을 제시하면 본인에 한해 무료로 입장이 가능하다.
개인 SNS에 유교랜드 방문 포스팅을 지정된 해시태그(#)와 함께 게시해준 관람객에게 소정의 상품을 제공한다. 단 정기휴관일인 20일은 정상 영업을 실시하고, 추석 당일인 21일에 휴관한다.
야외행사로는 오는 20~22일 사흘간 안동문화관광단지 추석맞이 특별행사를 마련한다.
안동문화관광단지 유교랜드 앞 수변 무대 일원에서 펼쳐지는 이번 특별행사는 추석을 맞이해 전통 민속놀이 체험과 더불어 국악, 통기타, 트로트 등 다양한 공연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다.
본격적인 연휴가 시작되는 20일에는 △휴&아트팀의 국악공연과 △멧돌과 △배하나의 트롯 버스킹 공연이 예정돼 있다.
추석 당일 21일에는 지역가수 △김이난과 △다이만테의 어쿠스틱 공연이, 연휴 마지막날에는 △뽕필러스의 트롯버스킹 공연이 개최될 예정이다.
경북도문화관광공사 김성조 사장은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행사를 위해 백신 2차 접종 완료자들로 공연자들을 준비하고, 유교랜드는 1일 2회 자체소독을 상시 진행하는 등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 하에 행사를 준비했다”며 “코로나19로 고향을 찾지 못하는 지역민들과 고향을 방문한 귀향객 모두에게 안전하고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