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외국어대학교는 지난 14일 2021년 2학기 신입학 유학생들(50개국, 393명)의 입학을 축하하기 위한 선물 전달 및 환영회를 개최했다.
김홍구 총장은 환영 인사를 통해 “모국 문화의 홍보대사로서, 그리고 한국 문화 K-culture의 전도사로서 문화 융합을 통한 폭넓은 시야를 가진 세계인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명숙 국제교류처장은 “코로나19의 힘든 상황 속에서도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한 유학생들의 용기 있는 선택에 경의를 표하며 안전한 학습 환경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부산외대는 재학생 대비 외국인 학생이 11%로 부·울·경 4년제 대학 중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2021년 정보공시 기준, 캠퍼스 합산) 9월 현재 기준으로 어학연수생 등을 포함해 총 65개국 약 1079명의 유학생이 재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