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원하기
  •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 오탈자제보

‘MMCA 현대차 시리즈 2021’ 문경원 & 전준호展, 국현 서울서 3일 개막

  •  

cnbnews 선명규기자 |  2021.09.02 09:39:01

문경원 & 전준호, <미지에서 온 소식: 자유의 마을> , 2021, 2채널 HD 영상 설치, 컬러, 사운드, 14분 35초. 작가 소장. (사진=이진철, 국립현대미술관 제공)

현대자동차가 후원하는 ‘MMCA 현대차 시리즈 2021: 문경원 & 전준호 – 미지에서 온 소식, 자유의 마을’ 전시가 오는 3일부터 낸년 2월 20일까지 국립현대미술관 서울 5전시실에서 열린다.

‘MMCA 현대차 시리즈’는 현대차가 후원하고 국립현대미술관(MMCA)이 주최하는 연례전시로 올해 8회차를 맞이했다. 현대차와 국립현대미술관은 중장기 후원 파트너십의 일환으로 2014년부터 10년 간 매년 한국 중진 작가의 대규모 전시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오랜 기간 듀오로 활동하고 있는 문경원·전준호 작가의 장기 프로젝트 <미지에서 온 소식(news from nowhere)>의 새로운 형식과 내용이 공개된다.

2009년부터 함께 활동한 두 작가는 정치경제적 모순, 역사적 갈등, 기후 변화와 같은 인류가 직면한 위기와 급변하는 세상에서의 예술의 역할을 탐구해오고 있다. 2012년 첫 선을 보인 대표작 <미지에서 온 소식> 은 지난 10여년 간 세계 각지에서 그 지역을 반영하는 영상, 설치, 아카이브, 출판물, 다양한 학문과의 협업 및 워크숍 등을 선보이며 다채로운 방식으로 전개돼 왔다

이번 <미지에서 온 소식, 자유의 마을> 전시에서는 남한 유일의 비무장지대(DMZ)에 위치한 경기 파주시 대성동 ‘자유의 마을’을 배경으로 촬영한 약 15분 분량의 영상 작품과 대형 회화, 설치, 아카이브, 사진 등의 작품이 공개된다.

이번 전시의 일환으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인류의 현재를 진단하고 미래를 위한 대안을 고민하는 토크 프로그램 ‘모바일 아고라’도 5차례 진행된다. 유현준 건축가(홍익대 교수), 최재천 생태학자(이화여대 석좌교수)를 비롯한 건축, 과학, 인문학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