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학교 LINC+사업단은 지난 24일 경상남도광역치매센터와 치매 환자를 위한 이해도 증가 및 인식 교육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인제대의 대학사회적책임(USR)에 따른 지역사회 기여 및 협업을 목적으로 한다. 경상남도광역치매센터의 새로운 서비스 디자인 설계에 대한 인제대 학생들의 재능 기부, 치매 환자 인식 개선 아이디어톤 운영에 대한 내용이다.
오진아 LINC+사업단 지역연계부단장은 “인제대가 가진 인적·물적 인프라를 활용해 지역기관과 협력·상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우리 학생들이 가진 재능으로 성공적인 협업이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봉조 경상남도광역치매센터장도 “이번 협약을 계기로 젊은 층의 치매 환자 인식 개선과 새롭게 설계될 서비스 디자인 체계 구축에 새로운 동력을 얻었다”며 “양 기관의 협업 결과물을 통해 지역사회 상생의 좋은 예시로 남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양 기관은 오는 9월 인제대 멀티미디어학부생들의 서비스 디자인 설계를 시작으로, 치매 인식 개선 아이디어톤, 치매 인식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