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림과학회의 하계총회 및 국제학술대회가 18~20일 대면과 비대면 방식이 혼합된 방식으로 최병암 산림청장, 최정기 한국산림과학회장, 한왕기 평창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강원 평창군 알펜시아에서 열리고 있다.
이번 학술대회는 ‘산림과 평화를 통한 뉴노멀 시대 산림의 가치 – 평화와 탄소중립’ 이라는 주제로 기조강연과 특별세션 발표, 지정토론 등의 일정으로, 19일에는 ‘평화도시 평창’의 산림정책 방향에 대한 한왕기 평창군수의 특별세션 발표가 있다.
한국산림과학회는 지난 1960년 임업관련 학회 중 최초로 설립됐으며, 160여개 기관 등 약 100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고, 우리나라 산림과학 전반에 대한 연구와 임업발전을 위해 기여해 오고 있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이번 학술대회를 계기로 평화도시 평창, 그리고 산림수도 평창으로서 한국산림과학회 및 회원들과 탄소중립 실현을 통한 평창군의 산림산업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함께 고민하고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