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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AI기반 차세대 클라우드 관리플랫폼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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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선명규기자 |  2021.08.18 09:43:39

사진=SK텔레콤

SK텔레콤이 AI기반 차세대 클라우드 관리플랫폼 ‘클라우드 레이다(Cloud Radar)’를 17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클라우드 레이다’는 SKT의 AI기술을 적용해 최적화된 클라우드 비용 관리가 가능한 미래형 클라우드 관리 플랫폼(CMP)이다.

SKT에 따르면 ‘클라우드 레이다’는 고객의 클라우드 사용 내역을 학습해 클라우드 사용 비용 예측, 오류 발생 가능성 사전 탐지 및 원인 파악을 통해 최적의 자원 활용 방안을 찾아 고객의 클라우드 비용 절감을 돕는다.

클라우드를 활용하는 기업은 많게는 매년 수억 원의 비용을 지출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복잡한 상품 구조 및 비용 산정 체계로 인해 비용 적정 여부를 파악하기가 쉽지 않았다는 것.

‘클라우드 레이다’를 활용하면 클라우드 이용에 대한 정확한 비용 분석은 물론, 최적의 리소스 활용 방안을 제시 받아 불필요한 비용을 줄일 수 있다는 설명이다.

또한, ‘클라우드 레이다’는 멀티·하이브리드 클라우드에서도 통합적인 관리 기능을 제공하며 ▲MEC(Mobile Edge Computing) ▲클라우드 네트워크 ▲클라우드 보안 등 SKT 클라우드 서비스 전반에 대해 종합적 관리가 가능하다.

이 밖에 SKT 클라우드 구독 서비스를 이용 중인 기업은 ‘클라우드 레이다’에서 클라우드 계약내용, 사용내역, 청구정보, AI기반 맞춤분석 등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또한 국내 최고 멀티 클라우드 관리 플랫폼인 베스핀글로벌의 옵스나우와 연동으로 더 정밀한 퍼블릭 클라우드 자산, 비용, 정책 등에 대한 관리가 가능하다.

‘클라우드 레이다’는 현재 아마존 AWS, MS 애저 등을 관리할 수 있으며, 연말까지 구글 GCP, 네이버 NBP, 카카오 엔터프라이즈로 관리 가능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SKT는 클라우드 이용 고객이 각 클라우드 제공 회사별 전환 비용 등을 미리 비교해 볼 수 있는 비용 시뮬레이션 서비스를 베스핀글로벌과 공동 개발해 오는 12월 오픈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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