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더화이트커뮤니케이션(TWC)과 함께 온라인 마켓 판매자의 효율적인 고객관리를 지원하는 솔루션 개발에 협력한다고 10일 밝혔다.
TWC는 AI 통합상담서비스 ‘클라우드게이트’를 개발한 회사로 서비스형 소프트웨어를 고도화하는 등 기술력을 갖추고 성장중인 스타트업이다. 이 회사는 2016년 설립 이후 400억원의 누적 투자금을 확보했다.
이번 협력을 통해 양사는 TWC의 클라우드게이트에 음성 AI 기술, 콜센터 연동 장비(CTI)를 포함한 KT 콜센터 시스템을 적용한다. 또한 KT 기업인터넷전화도 클라우드게이트와 연동한다.
이를 통해 콜센터를 자체 운영하기 힘든 온라인 마켓 판매자들은 별도의 장비나 인력을 보유하지 않고도 편리하게 고객 관리를 할 수 있게 된다.
채팅, 이메일, 카카오톡 등 다양한 방식으로 고객 문의가 들어오면 판매자가 클라우드게이트를 통해 고객과 상담할 수 있는 방식이다. 특히 고객이 문의해온 채널과 관계 없이 이 시스템 안에서 상담 이력도 한번에 관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