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대학교는 15일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4차산업혁명 기반 CWNU-XR 스쿨’ 기초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경남문화예술진흥원과 함께 지역 공공기관 연계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특히, 경남콘텐츠코리아랩의 융복합 발전소 프로그램과 연계한 이번 교육의 결과물은 연말 경남콘텐츠코리아랩 성과전시회에서 시연될 예정이다.
이번 교육과정은 창원대와 경남콘텐츠코리아랩이 차세대 콘텐츠 제작 인력 양성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발굴, 공동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교육성과를 공유하도록 기획됐다.
양 기관은 매년 공동주관으로 융복합 콘텐츠 제작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는 XR(eXtended Reality, 확장현실) 콘텐츠 제작 교육을 통한 차세대 콘텐츠 지역 전문인력 양성이라는 공동목표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과정책임자인 문화테크노학과 유선진 교수는 “코로나19로 인해 디지털 대전환이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다. 이러한 시대 변화에 발맞춰 창원대는 XR 시뮬레이션 Zone, GICC(Global Innovation Competency Center) 등 첨단교육환경을 구축·운영하고 있다”며, “다양한 XR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메타버스 세계의 선구자가 될 수 있도록 첨단 교육환경과 최신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창원대는 지역사회 연계 혁신 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동남권 디지털 교육혁신 선도 대학으로서 지역사회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경남콘텐츠지원센터와 실감콘텐츠 기반의 취·창업 프로그램 공동운영, 경남콘텐츠코리아랩과 함께 4차산업혁명 기술 기반 콘텐츠 제작 교육 프로그램 공동운영, 경남VR/AR제작거점센터의 VR/AR 저변확산 프로그램 운영 등 지역사회를 대상으로 지역 공공기관과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 같은 디지털 교육혁신 사례는 2021 대학혁신포럼 성과발표에서 ‘지역연계 XR 시뮬레이션 Zone 활용 교육’으로 선정돼 발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