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민지기자 |
2021.06.24 17:08:20
경상국립대학교(GNU) 창업대학원이 운영하는 중소기업 계약학과 6차산업학과가 ‘2020년 중소기업 계약학과 사업 운영 성과평가’에서 최고 등급(S등급)을 받았다. 2016년 신설된 6차산업학과는 최근 3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달성했다.
중소기업 계약학과는 중소기업에 인력 유입 촉진을 목적으로 중소벤처기업부장관이 설치·운영하는 학과로, 중소·중견 기업 재직자의 학위 취득을 지원하고 있다.
인력 유입 촉진 및 소속 근로자의 직무능력 향상 등을 유도하기 위해 직원-대학 간의 협약을 토대로 교육과정을 제공하고 있으며,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주관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6차산업학과는 지역 산업인 농업을 중심으로 한 수요자 맞춤형 교육과정, 학제융합형 커리큘럼의 차별성, 높은 재학생 충원율로 최고 등급(S등급)을 받았다.
신용욱 주임교수는 “지역 전략산업에 맞춘 6대 교육목표에 의해 현장 맞춤형 교육 서비스를 제공한 참여 교수들의 노력으로 이번에 좋은 평가를 받았다”며 “앞으로도 농업의 가치를 높이며 취업을 통해 지역문제를 해결하는 실무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